CD1
Chapter. 1
01. 김영진&오재성 - 호흡 있는 모든 만물
02. 오재성&김영진 - 오 주 안에 내 믿음이 있네(주님 찬양해)
03. 이민욱&강동균 - 믿음의 형제들이여
04. 김영진&오재성 - 오소서
07. 강명식 - 예수 하나님의 공의
08. 강명식 -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거룩 거룩 거룩 만군의 주여)
Chapter. 2
11. 주영광&이성근 - 전능하신 주
CD2
01. 이성근&주영광 -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
02. 이성근&주영광 - 주의 영이 계신 곳에
03. 강동균&이민욱 - 아바 아버지
04. 이민욱&강동균 - 내가 주인 삼은
06. 김영진&오재성 - 부활하신 예수의 이름이
07. 박철순 - 내 구주 예수님
08. 박철순 - 주님만이
09. 주영광&이성근 - 주는 나의 빛되사
10. 강동균&이민욱 - 하나님 한 분만11. 강명식 - 내 구주 예수를 - 찬송가 314장
앨범소개
2001년부터 시작한 예배인도자 컨퍼런스는 온전히 예배를 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이 땅의 예배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컨퍼런스 기간의 실황을 담은 앨범은 그동안 3장의 앨범이 발표하며, 그의 생각,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등 많은 크리스천의 마음을 움직인 곡들을 알려왔다.이번 앨범은 2005년 8월 총신대학원에서 열린 컨퍼런스의 실황을 모아놓은 앨범으로 1,200여명의 예배자들과 강동균, 강명식, 김영진, 박철순 등 여러 예배인도자들이 함께 했다.이 앨범은 그동안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앨범을 들어왔던 청자라면 알겠지만, 컨퍼런스 기간 동안의 순간들을 포착해 선곡했다. 그러나 이 앨범은 단순히 감상용으로 그칠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그 구성이 하나의 예배 안에 있는 것처럼 되어 있기 때문이다.이전 과 같이 두 장의 앨범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의 첫 번째 장은 김영진 전도사가 인도하는 호흡 있는 모든 만물로 예배의 문을 연다. 그 뒤로 빈야드의 오래된, 그러나 깊은 영성과 아름다운 멜로디의 주님은 내 호흡, 그리고 성령의 비가 내리네로 접어들며 예배는 인도자와 청중의 구분이 없는 오로지 하나님 앞에 선 신실한 예배자들의 기도로 채워진다. 어노인팅의 박철순 간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끌고 나아가는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와 물이 바다 덮음 같이로 한 Term이 마무리 된다. 두 번째 CD 역시 또 하나의 예배가 드려지는데, 특히 컨퍼런스 직후 참가자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된 전승연의 ‘내가 주인 삼은’과 김길용의 ‘아바 아버지’ 등 한국의 새로운 예배 곡 창작자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몇 년 전 창작 예배 곡으로 채워져 주목받았던 앨범 [워십퍼스]의 워십리더 주영광 전도사는 이번 컨퍼런스에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 등을 선보임과 동시에 예배인도자로도 함께 하며 한국 교회의 예배부흥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부각되고 있다.최근 예배음악 열풍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다리놓는 사람들, 그리고 지금은 다른 단체로 분리되어 있지만, 여전히 한 공동체로 함께 해온 예배음악 전문 사역팀 어노인팅. 이들의 사역 방향이나 마인드가 한국 교회의 예배를 회복시킬 수 있는 대안의 절대적 기준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단순히 찬양팀 멤버들의 음악적 기술 발전을 위한 ‘인스턴트 사역’이 아닌 예배의 근본, 그리고 성경적 이해에서부터 이야기 하고 또 그렇게 사역의 결실을 20여년전부터 쌓아나가고 있는 이들의 현재는 한 순간의 붐으로 볼 수만은 없다.네 번째 앨범. 어찌보면 별로 많지 않은 숫자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그 안에 담긴 예배의 깊이는 숫자의 개념으로만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본다.음반으로 만난다는 것이 아쉽다면 역시 눈으로 보는 것이 더 실감날 수 있을 듯,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DVD로도 제작된 예배실황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함께 나누려는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여 전히 진행 중인 예배회복을 위한 사역, 해가 더할수록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규모의 성장이 부흥의 정도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 크기와는 상관없이 이들이 앞으로 계속 해나갈 한국 교회의 예배부흥과 회복을 위한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변치 않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