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다 찬양 하여라

 02. 성도여 다 함께

 03. 그는 왕

 04. 기쁨의 노래

 05. 예수의 이름 부를 때

 06. 주님을 더욱

 07. 주님의 손으로

 08. 하나님 그 임재 앞에

 09,10 - 예수 피 밖에 +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11. 예수 열방의 소망

 12. 새 힘 얻으리

 13. 너 결코

 14. 모든 민족에게

 

어노인팅 07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며"

 

어노인팅의 7번째 정규앨범인 어노인팅 7집은 예배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께서 각 사람가운데 말씀하시고 일하시도록 예배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기름부으시는 통로로 준비되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 우리들을 교회로 부르셨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 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거룩한 신부로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다.

어노인팅미니스트리에서 대표간사로 사역하고 있는 박철순 간사가 5년 만에 다시 예배인도를 맡은 이번 앨범은 장로회신학대학교에 모인 2,000명의 예배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왕 되심과 통치를 선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을 찬양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위엄 앞에 엎드려 찬양하는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던 놀라운 예배의 순간을 담고 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이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고 참 소망과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보게 될 때, 하나님은 이 시대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과 능력이 되심을 열방 가운데 선포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심을 알게 된다.
 
이번 앨범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다 찬양하여라', '성도여 다함께' 등 찬송가와 '기쁨의 노래', '주님을 더욱', '하나님 그 임재 앞에' 등 새롭게 작곡된 곡들, 그리고 이전에 불렸던 곡과 최근에 귀하게 쓰임 받는 곡들이 조화롭게 수록되어 있다. 이 앨범에 담긴 예배가 이 땅의 예배자들을 격려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가운데 새로운 기름부으심의 통로가 되어 성령님이 주도하시는 참된 부흥이 이 땅 가득 일어나기를 소원한다.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라!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40:3)
 
이 시대를 사는 예배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위대한 사명이 있다면 그것은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여기서 새 노래란 새롭게 만들어진 노래를 포함하여 날마다 우리의 삶에서 경험된 하나님을 향해 새롭게 고백되는 노래로 정의합니다.) 하나님을 칭찬하고 자랑하는 모든 행위를 찬양이라고 할 때, 새 노래는 날마다 우리 삶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땅히 드려야할 정직한 반응으로서의 새로운 고백, 즉 감사와 찬양 속에 담긴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진부하고 생명력을 잃게 되는 때는 교회 안에서 마땅히 불려야 할 새 노래를 잃어 버렸을 때입니다. 마당 뜰만 밟는 예배, 눈먼 희생제물과 같은 말라비틀어진 고백,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떠난 형식과 전통이 반복되는 예배를 하나님은 받지 않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황소를 제물로 드리는 것 보다 우리의 마음이 담긴 진정한 노래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향한 노래가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지만 문제는 그 노래의 고백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고백이 되지 않고, 새 노래로 불리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새 노래가 있다는 것은 교회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에게 새 노래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기독교의 예배는 과거를 추억하기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날마다 우리 삶에 새 일을 행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간증하고 증거하며 우리 안에 임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누리기 위한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 우리를 온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의 예배, 영적인 예배로 부르시고 계십니다. 교회가 끊임없이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이 새 노래로 하나님을 고백 할 수 있는 찬양의 재료가 되어야 합니다. 새 노래는 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고, 가장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원수의 진은 무너져 내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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