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intro

 02. 나 사는 동안

 03. 백성들아

 04. 주는 만왕의 왕

 05. 주 발 앞에 나 엎드려

 06. 경배합니다

 07. 천사들이 찬양하며

 08. 하나님은 우리를

 09. 세상이 당신을 모른다 하여도

 10. 내 맘 속에 거하시는

 11. 놀라우신 주의 은혜

 12. 들어주소서

 13. 이 세상 끝까지

 14. 세상 향한 발걸음을

 

화요모임 4집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얼굴,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것은 화요모임 음반을 기획했던 우리의 첫 마음이기도 합니다. 2000년, 화요모임 1집을 제작한 지 어느덧 5년 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는 것처럼, 음반 한 장 한 장에 담긴 예배가 모두 소중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4집을 준비하기에 앞서 지금껏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음반 제작에 매여 혹시 예배의 기쁨과 감격을 나누고픈 처음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았는지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잠잠히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열방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품기로 결정했습니다. 향방을 잃은 분주함 속에서는 그분의 임재, 그분의 얼굴빛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대의 벽을 넘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을 예배하는 화요모임. 그 특성을 살려, 오랜 세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이끌었던 찬양들과 새롭게 창작 또는 번역된 노래들을 다양하게 수록했습니다.
음반을 들으며 예배하는 동안에 그분 앞에 잠잠히 머무는 기쁨과 자유를 풍성히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서 있는 바로 그 곳에 하나님의 얼굴빛이 비취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학교와 직장이 변화되고 나라와 열방이 회복되는 역사는 하나님의 얼굴빛을 구하는 데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그 얼굴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만방 중에 알리소서!”

추천사
저는 화요모임 때마다 우리의 예배가 정말 아버지를 향하고 있는지 체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요모임 4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역자들의
실력이나 음반의 완성도, 회중의 성숙도 등은 마땅히 더 나아지고 개선되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오래 전 1집을 낼 때 가졌던 '아버지를 예배하고 그분의
얼굴만을 구하겠다'는 첫 마음이 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은 이들이 각 나라와 백성과 민족과 방언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할 그 날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합니다.
하지만 그 일은 나 개인이 아버지를 예배하고 그분의 얼굴을 찾는 데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이 음반을 통해 그러한 도전이 던져지고, 개인과 공동체의 예배가
재정비되고 회복되는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화요모임 4집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셨던 하나님을 찬양하고, 화요모임과
예수전도단의 음반을 늘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문희곤 목사
예수전도단(YWAM, Korea)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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